
출처:카운터포인트리서치
삼성전자가 최신 플래그십 갤럭시S23 시리즈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유럽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1분기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약 3800만대의 휴대폰이 출하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012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분기 출하량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1% 점유율이 하락한 34%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애플과 샤오미가 각각 26%, 19% 점유율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은 최신 주력 제품인 갤럭시S23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22와 갤럭시S21 라인업을
모두 뛰어넘는 갤럭시S23 시리즈 출시에 힘입어 선두를 지켰다는 분석이다.
오포와 리얼미는 각각 4%, 3% 점유율로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오포는 유럽 스마트폰 시장 출시 루머가 돌고 있어 하반기 점유율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