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뮤다 폰
일본 토스터기 제조사 발뮤다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발표했다.
지난 12일 발뮤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스마트폰 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발뮤다는 지난 2021년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같은 해
11월 첫 스마트폰 '발뮤다 폰'을 출시한 바 있다. 발뮤다가 스마트폰 사업을 중단하더라도
발뮤다 폰은 재고 소진시까지 계속 구입할 수 있으며 관련 액세서리도 계속 구입할
수 있다.
제품 수리는 2026년까지 9월까지 제공되며 보안 업데이트는 2023년
11월까지 제공된다. 업데이트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이 발견될
경우 업데이트가 제공될 수도 있다.
발뮤다는 "모바일 단말기 개발 중에 얻은 수많은 지식은
우리가 앞으로 제공하는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발뮤다는 앞으로도 인터넷 테크놀로지 관련 연구 개발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