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태블릿 '갤럭시 탭 S9 울트라'의 디자인을
미리 엿볼 수 있는 360도 영상이 공개됐다.
3D 캐드 도면을 기반으로 제작된 360도 영상은 '갤럭시 탭 S9
울트라'의 전체적인 디자인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갤럭시 탭 S9 울트라' 크기와
두께는 208.6 x 326.4 x 5.5mm로 예상된다.
전면에는 작은 노치 디자인과 2960 x 1848 픽셀을 지원하는 14.6인치
슈퍼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후면에는 갤럭시S23 시리즈와 유사한 듀얼 카메라
시스템이 적용됐다. 번들로 제공되는 S펜을 자석으로 부착할 수 있는 전용 공간과
쿼드 스피커, USB-C 포트도 갖추고 있으며 키보드 도크에 연결할 수 있는 포고 핀도
하단에 제공한다.
하반기 출시될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
8 2세대 칩셋으로 구동되며 삼성전자 플래그십 태블릿 최초 IP67 방진 및 방수 기능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은 7월 26일 하반기 갤럭시 언팩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Z
플립5, 폴드5 등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 탭 S9
시리즈가 이벤트에서 함께 공개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