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이 역대 파이어 태블릿 제품군 중 가장 크고 가장 강력한
11인치 태블릿 '파이어 맥스 11'을 공개했다.
'파이어 맥스 11'은 2000 x 1200 픽셀 해상도를 지원하는 11인치
디스플레이가 특징으로 현재 라인업의 최고급 모델보다 50% 더 빠른 2.2Ghz 옥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프로세서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내부에는 4GB 램과 64GB 스토리지가 탑재됐으며 전면과 후면에는
8MP 카메라가 장착됐다. 배터리 용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회 충전으로 14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또, 아마존은 '파이어 맥스 11'에 알루미늄과 강화 유리를 적용해
10.9인치 아이패드보다 내구성이 3배가 강하다고 주장했다. 전원 버튼에 지문 센서를
내장하고 있으며 마그네틱 키보드 및 스타일러스 등 액세서리도 지원한다.
'파이어 맥스 11'은 229.99달러에 선주문을 받고 있다. 액세서리가
포함된 가격은 329.99달러다. 아마존은 초기 구매자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 365 퍼스널
3개월 무료 평가판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