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이르면 7~8월 중 갤럭시S23 FE(팬에디션) 모델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이 팁스터 레베그너스를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3 시리즈의 5월 판매는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팁스터는 "삼성전자가 신형 폴더블폰 출시를 앞두고 일부
지역에 '갤럭시S23 FE'를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만약 출시된다면
출시 시기는 7~8월 중으로 점쳐진다.
삼성은 지난 2020년 갤럭시S20 FE 모델을 처음 선보였으며 이듬해
갤럭시S21 FE 모델을 출시했다. 작년에는 반도체 칩 부족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갤럭시S22
FE 모델의 출시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S23 FE 모델에는 삼성의 엑시노스
2200 칩셋이 전량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FE 모델에 탑재되는 엑시노스 2200은
삼성파운드리의 개선된 4나노(nm) 공정이 적용되면서 갤럭시S22 시리즈에 탑재된
칩보다 성능 및 발열이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