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새벽 5시, 예고 됐던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 SIE가 준비했던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가 공개됐다.
이번 쇼케이스는 거의 2년만에 진행되는 본격적인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로
많은 관심과 루머가 쏟아졌었다. 그리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고, 실제로
많은 신작게임과 새로운 소식이 전달 됐다.
가장 첫 게임으로는 헤이븐 스튜디오의 페어게임이라는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다.
금고 습격하는 등의 협동 게임이다. PS5 및 PC 출시 예정
이어서 헬다이버즈 2가 발표됐다. 1편과 달리 숄더뷰 형식으로 바뀐 헬다이버즈2도
PS5 및 PC로 출시된다.
EA 오리지날게임으로 이미 발표됐던 이모탈스 오브 아베움은 1인칭 싱글 마법
슈팅 게임으로 7월 20일 출시일을 발표했다. 고스트러너 2도 발표됐으며, 올해 PS5로
출시를 알렸다.
신작 게임으로 눈길을 받은 것은 S-GAME 스튜디오에서 첫 선을 보인 팬텀 블레이드
제로다. 스팀펑크로 보이는 세게관에 무협액션이 섞인 3인칭 액션게임으로 고퀄리티와
빠른 무협 액션이 특징으로 보인다.
저니, 압주로 유명한 자이언트 스쿼드가 새로운 게임 소드 오브 더 씨를 발표했다.
서핑을 이용해 사막을 가로지르는 등의 새로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퍼즐을 풀어나가는 탈로스의 법칙 후속작인 2편도 발표되었다.
다양한 인디게임이 발표되는 가운데, 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스네이크 이터가
모습을 들어냈다. 메탈 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소개됐으며,
이 발표와 함께 올해 가을에 메탈 기어 솔리드 1/2/3이 함께하는 마스터 콜렉션 볼륨1편이
PS5로 출시된다고 발표됐다.
다음 신작 게임으로 타워 오브 아가스바가 발표됐으며, 이 게임은 생태계를 재구축해야하고
문명도 발전 시켜야하는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이자 빌더 게임으로 소개됐다.
6월 22일 출시 예정인 액션 RPG 게임 파이널판타지 16의 신규 트레일러, 구원도
함께했다.
에픽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레메디의 서바이벌 호러게임, 앨런 웨이크 2의 모습도
들어났다.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새로운 이야기가 어떻게 쓰여질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트레일러와 함께 10월 17일 출시일자를 확정했다.
유비소프트 역시 1개의 게임을 발표했으며, 바로 대표 프랜차이즈인 어쌔신 크리드의
예고됐던 신작, 어쌔신 크리드:미라지였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20년전의 바그다드로 돌아오는 작품으로 발할라의 바심의
활동을 그리고 있는 신작이다. 10월 12일 출시될 예정이며 PS5 및 PS4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사이게임즈의 액셔너 RPG,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역시 출시 시기 발표를 올해
경울로 잡았으며, 새로운 캐릭터 추가와 트레일러로 눈길을 끌었다.
캡콤은 출시 2주일여를 앞둔 스트리트 파이터6 신작과 드래곤즈 도그마2를
발표했다. 특히 드래곤즈 도그마2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인게임 플레이로 전통 판타지적인
느낌이 강해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어 PSVR2 관련 신작 소식이 이어졌는데, 파이브나이트 프레디 헬프 원티드2,
바이오하자드 RE4의 VR모드 업데이트 소식, 좀비 슈터 게임 애리조나 선샤인2,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시냅스, 비트 세이버 PSVR2 버전이 발표됐다.
본격적으로 PS산하 스튜디오로 활동하게되는 번지 스튜디오는 신작게임, 마라톤을
발표했다. PVP 기반의 게임으로 크로스플레이 및 크로스세이브를 지원한다고 밝혔으나,
자세한 인게임 플레이가 아닌 티저만 공개됐다.
짐 라이언은 2종의 플레이스테이션 신규 하드웨어도 공개했는데, WIFI를 이용해
PS5 콘솔 게임을 스트리밍하는 휴대기, 프로젝트 Q(가칭)을 선보였다. 듀얼센스와
동일한 컨트롤러 폼팩터에 8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렌더링된 디자인이 공개됐다.
PS5가 설치되어 있어야 활용가능한기 때문에 리모트 전용 기기로 추측된다. 또
저지연 무손실 무선 이어폰도 발표했으며,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연결, PC연결도
지원하는 이어폰도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