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다음달 WWDC 2023에서 공개할 iOS 17에서는 ▲지갑(Wallet)
▲나의 찾기(Find My) ▲쉐어플레이(SharePlay) ▲에어플레이(AirPlay)를 포함한
여러 앱 및 기능에 대한 개선 사항이 포함될 것이라고 맥루머스 등 외신이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은 보고서에서 "특히
월렛 앱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것이며 나의 찾기 앱의 위치
서비스 개선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또한 페이스타임 통화를 통해 가족 및 친구와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쉐어플레이 기능의 업그레이드와 무선 스트리밍 프로토콜인 에어플레이도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거먼은 "애플이 호텔 및 기타 장소에서 자신이 소유하지
않은 TV/기기로 콘텐츠를 더 쉽게 에어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호텔 및 기타
장소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다음달 5일 WWDC 기조연설에서 iOS 17 프리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식 업데이트는 9월 차기 아이폰15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