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ARRI) 공식 수입원 세기P&C(대표 이봉훈)가 ARRI Camera Control Monitor CCM-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ALEXA 35와 ALEXA Mini LF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고 메뉴에 액세스할 수 있는 7인치 온보드 모니터다. ARRI와 개발 파트너 SmallHD가 함께 개발한 CCM-1은 MVF-2 뷰파인더를 대신할 컨트롤, 메뉴, 이미지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뷰파인더를 완전히 대체하거나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ARRI의 색상 정확도뿐만 아니라 사용자 지정이 가능한 컨트롤과 견고한 품질을 자랑하는 밝은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먼저 7인치 IPS LCD 화면에 밝은 고대비 HD 이미지를 표시하기 때문에 한낮 광범위한 시야각에서도 선명하게 화면을 볼 수 있고, 카메라 VF 커넥터에 연결되어 ARRI 색상 관리의 정확성과 정교함이 충실하게 구현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센서 수준의 모니터링 기능은 센서의 최대 해상도를 활용해 이미지를 확대할 수 있어 초점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CCM-1의 팔스 컬러(false color) 도구는 상태 오버레이에 영향을 주지 않고 카메라 이미지에만 영향을 주므로 일반 SDI 연결 모니터보다 사용하기 훨씬 편하다.
CCM-1은 길이가 최대 10m인 VF 케이블이 지원되어 비좁은 공간, 크레인, 돌리, 자동차 리그에서도 유연하게 작동한다. 또한 일반 온보드 모니터처럼 SDI로 연결할 수 있어 ALF-2 및 ALF-4 룩 파일을 적용하고, SmallHD 툴 세트에 액세스하고, 타사 카메라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유연성이 뛰어나 전문 작업 환경에도 매우 적합하다. 터치스크린이나 모니터 쪽에 위치한 버튼과 조이스틱을 통해 한 손으로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사용자 버튼 네 개로 개인 맞춤 설정이 가능하며, 잠금 슬라이더로 터치스크린과 모든 버튼을 비활성화시켜 우발적으로 기능이 작동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화형 상태 오버레이를 사용해 라이브 뷰 중단 없이 빠르게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재생 화면의 대형 클립 목록에는 메타데이터 디스플레이가 포함되어 있고 재생 중에도 계속 표시되기 때문에 소규모 제작진이 CCM-1으로 테이크를 보다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 보호 케이스처럼 모니터에 끼우는 혁신적인 선 후드가 제공되고 납작하게 접을 수 있어 편하고 안전하게 보관하고 휴대할 수 있다.
신제품 CCM-1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ARRI 공식 사이트(www.arri.com/ccm-1)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의 국내 판매 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다. 제품 론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기피앤씨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세기몰'(www.saek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