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텍스 2023, 난강 전시홀 4층에서 쿨링 솔루션과 다양한 PC 컴포넌트를 선보이는 한국 업체, 잘만(ZALMAN)이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참관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잘만 부스에는 잘만이 국내 및 글로벌하게 선보여 오던 다양한 PC 컴포넌트 및 다양한 쿨링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많은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잘만 하면 역시나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역시 쿨링 솔루션들인데, 부스 정면에 자리하고 있는 수랭 쿨링 솔루션들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잘만 부스의 소개에 따르면, 신제품 ALPHA A24, A36 제품으로, 온도를 알려주는 LED 인디케이터가 제공되는 워터블록과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라디에이터에 장착된 팬은 RGB 라이팅은 물론, 팬 블레이드에 돌기가 적용된 샤크핀 블레이드로 더 많은 에어플로우를 제공해 빠른 냉각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기존에 출시된 Reserator 수랭 쿨링 솔루션 시리즈들도 더 업그레이드된 팬을 적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향상된 쿨링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됐다.

수랭 쿨링 킷 외에도, 잘만의 대표적인 공랭 기반의 쿨링 솔루션도 만나볼 수 있었다.
잘만하면 떠오른 CNPS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CPNS13 시리즈가 소개됐다.



CNPS13 시리즈의 특징은 앞서 수랭 제품과 마찬가지로 샤크핀 블레이드 팬을 활용하며, 공랭 쿨링 솔루션이지만 LED 인디케이터가 상단에
위치해 CPU 온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모습이다.
또한, RDTH, 리버스 다이렉트 터치 히트파이프 디자인을 통해 더 효율 높은 쿨링 솔루션을 구현해냈다고 소개됬다.
제품으로는 단일팬 모델부터, 듀얼팬 디자인으로 구성된 제품도 선보여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이미 선보여진 기존 CNPS10X 시리즈 부터 다양한 잘만의 공랭 쿨링 솔루션들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잘만하면 쿨링 솔루션이 먼저 떠오르긴 하지만, 최근의 잘만은 PC 케이스도 우수한 모습을 자주 선보이고 있다.
잘만 부스에도 이러한 다양한 잘만의 PC 케이스를 만나볼 수 있었다.
전면과 사이드를 모두 강화유리로 개방하고, 손쉽게 탈착이 가능한 P30 및 P50 제품도 만나볼 수 있었다.



버튼을 하단 사이드로 배치하고, 전면과 사이드를 모두 강화유리 형태로 구성해 PC의 외형적 디자인과 데스크테리어를 구성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요즘 PC 사용자들에게 각광을 받을 제품으로 보인다.
특히, 하단 판넬 부분은 교체가 가능해 LED 패널로 변경한다던지 하는 다양한 커스텀도 지원할 것이라고 소개됐다.

잘만의 대표적인 Z시리즈 케이스들도 소개됐다.
Z10 DUO, Z10 PLUS, Z9 ICEBERG 등 다양한 잘만의 케이스들 살펴볼 수 있었으며, Z 알파벳을 형상화한 메쉬 디자인이
인상적인 모습이다.

Z10 DUO 제품의 경우에는 전면부 메쉬에 먼지 필터를 장착하고, 깔끔하고 손쉽게 필터를 빼내고 털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디자인을 한
것도 눈에 띄었다.

그중에서 더욱 눈길을 끈것은 Z10 D5 케이스였는데, Z10 D5는 전면 패널을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구성한 것이 특징적인 케이스였다.
이 디스플레이는 HDMI를 활용해 그래픽카드와 연결, 보조 모니터로서 작동 시킬 수 있다.
또한, 전면에만 장착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탈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원하는 위치에 보조 모니터를 두고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 특별한
케이스다.

이 Z10 D5 케이스에는 잘만의 수랭 쿨링 솔루션중에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워터 펌프 수랭 킷도 장착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여기에 더불어 이미 출시되었거나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잘만 케이스들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소비자들이 원하는 편리한 부분이라던지, 잘만
M4 케이스 시리즈와 같이 모서리를 둥글게 마무리하는 등의 잘만 케이스만이 가진 독특하고 매력적인 케이스 모습들을 부스에서 직접 만져보고 살펴볼
수 있었다.

잘만 부스 한켠에는 잘만의 파워 서플라이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이번 부스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잘만 파워 서플라이들은 최근 최신 그래픽카드 및 메인보드들이 본격적으로 활용해나가고 있는 ATX 3.0 지원
파워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었다.


잘만의 대표적인 메가맥스 파워 서플라이 시리즈도 만나볼 수 있었고, 기가맥스 파워 서플라이의 경우, ATX 3.0 지원의 세미 모듈
파워로서 해당 부분만 필요한 경우 따로 연결을 지원하도록 디자인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더불어 풀 모듈 파워로서 80PLUS 골드 인증의 테라맥스 시리즈도 만나볼 수 있었으며, 당연히 ATX 3.0 지원을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제품으로 선보여지고 있었다.




잘만 부스에서 특별한 키보드도 만나 볼 수 있었다.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키보드는 노리 스프링 라이더라는 제품으로, KLC 하비스트
플레이그라운드라는 커스텀 키보드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회사와 제조 능력이 뛰어난 잘만이 만나, 좋은 키감과 사운드 등의 커스텀 키보드만이 갖는
장점과 노하우를 양산형 제품에도 적용하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제공되는 콜라보 키보드이다.
같이 어울린다는 컨셉을 잡은, 놀이동산이 연상되는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이다.

이외에도 잘만은 다양한 업체와 함께 제작한 기계식 키보드, 잘만의 헤드셋 제품들도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었다.



잘만 부스는 국내 업체중 하나로서 PC 쿨링 솔루션, 매력적인 PC 케이스, 다양한 PC 컴포넌트와 주변기기들을 만나볼 수 있는 매력적인
부스중에 하나로 꾸며진 모습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