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플립5·폴드5' 서울서 베일 벗나…이영희 사장 '한국은 중요한 시장'

갤럭시 언팩 2022 초대장

삼성전자의 하반기 갤럭시 언팩 개최 장소로 한국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언팩을 서울에서 진행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국은 의미있고 중요한 시장"이라고 짧게 답했다.

삼성은 작년 8월 10일 ▲갤럭시Z 플립4 ▲갤럭시Z 폴드4를 발표했지만 올해에는 이보다 약 2주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국내 한 매체는 삼성이 오는 7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삼성이 폴더블폰 언팩 장소를 미국 뉴욕, 샌프란시스코가 아닌 서울을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언팩에서는 ▲갤럭시Z 플립5 ▲갤럭시Z 폴드5 등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2종과 함께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갤럭시 탭 S9 시리즈도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