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5일(현지시간) 개최하는 세계개발자회의 'WWDC 2023'에서
신형 맥 스튜디오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은 지난 2일 트위터를 통해 "맥
스튜디오의 기본 구성이 포함되지 않은 모델이 6월 말까지 배송 또는 픽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일반적으로 신제품을 출시 하기전 구형 제품의 배송을
지연시킨다. 맥 스튜디오 커스터마이즈 모델의 배송 지연은 신형 맥 스튜디오의 출시를
강하게 암시한다.
앞서 마크 거먼은 애플이 WWDC 2023에서 몇 가지 새로운 맥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여기에는 15인치 맥북 에어도 포함된다. 신형
맥 스튜디오에 대한 정보는 거의 전해진 바 없지만 ▲M2 맥스 ▲M2 울트라 칩을 기반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WWDC 2023에서는 ▲iOS 17 ▲아이패드OS 17 등 새로운
운영체제와 함께 애플이 오랫동안 개발해왔던 첫 MR(혼합현실) 헤드셋 '리얼리티
프로(가칭)'가 베일을 벗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