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사상 최초 '갤럭시 언팩'을 서울에서 개최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을 7월 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날짜는 26일이 유력하다.
삼성이 폴더블폰 언팩 장소를 미국 뉴욕, 샌프란시스코가 아닌 서울을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이 올해 하반기 언팩을 국내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배경에는 국내 시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가 매해 출시하는 갤럭시Z 시리즈 폴더블폰 중 국내
판매 비중은 매우 높다. 앞서 이영희 삼성 글로벌마케팅실장은 "한국은 의미있고
중요한 시장"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언팩에서는 ▲갤럭시Z 플립5 ▲갤럭시Z 폴드5 등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2종과 함께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갤럭시 탭 S9 시리즈도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