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Synology)가 금일 서울 서교동에서 국내 매체를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놀로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컴퓨터, 모바일 및 태블릿 간의 개인 파일과 사진의 동시 백업을 제공하는 컴팩트 데이터 허브인 BeeDrive 출시를 발표했다. BeeDrive를 통해 모든 PC 사용자는 설치 3분 이내에 빠른 로컬 전송 속도로 파일을 보호할 수 있으며, 완전한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와 소유권을 보장받는다.
BeeDrive는 최대 5대의 모바일 장치를 백업할 수 있다. 사용자는 컴퓨터에 BeeDrive를 연결하고 모바일 기기와 BeeDrive를 동일한 Wi-Fi 환경에 유지한 다음 QR 코드를 통해 페어링하기만 하면 모바일 기기의 사진 백업을 쉽게 완료할 수 있다. 동시에, BeeDrive는 네트워크 환경이나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가 설정한 대역폭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모바일 기기의 사진 백업을 예로 들면, BeeDrive는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는 데 필요한 시간의 5분의 1 도 채 걸리지 않아 파일 백업 시 사용자 경험을 대폭 향상시킨다.
BeeDrive는 클라우드 서비스로는 충족할 수 없는 스토리지 및 백업 요구 사항 외에도 모바일 기기와 컴퓨터 간의 파일 전송 경험을 개선하는 데 또한 중점을 두고 있다. 외부 작업 또는 모바일 사진 촬영 작업이 잦은 전문가들의 경우, 모바일로 사진을 촬영한 다음 컴퓨터에서 편집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바일 기기가 BeeDrive와 성공적으로 연결된다면, BeeDrop 기능을 사용하여 파일과 사진을 한 번의 클릭으로 빠르게 BeeDrive로 전송하고 파일 관리자를 통해 이를 직접 액세스할 수 있다. 이는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파일을 업로드하고 다운로드해야 하는 복잡한 파일 전송 프로세스를 제거한다.
BeeDrive는 사용자 친화적인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1~3단계 이내의 간단한 페어링 프로세스를 완료하면 BeeDrive에서 자동으로 컴퓨터 백업을 수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 BeeDrive로 백업된 데이터는 압축 파일이 아닌 완전한 파일로 저장되므로 사용자는 모든 백업 파일을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한다.
BeeDrive에는 양방향 동기화(two-way-synchronization)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사무 및 일상 업무 처리를 위해 컴퓨터 기기 간의 전환 사용이 많은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BeeDrive가 컴퓨터에 연결되면 특정 폴더를 동기화할 수 있으며, 이후 사무실이나 집에서 PC 장치를 전환하더라도 양방향 동기화를 통해 파일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고 동일한 파일을 원활하게 편집할 수 있다.
BeeDrive는 6월 8일부터 국내에서 시놀로지의 파트너사 및 리셀러를 통해 Windows, iOS 및 Android 운영체제를 위한 1TB와 2TB 용량으로 제공된다. macOS 운영체제는 추후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