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스누피테크 트위터
삼성전자 차세대 플래그십 태블릿 '갤럭시 탭 S9' 시리즈가 다음달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팁스터 스누피테크는 "갤럭시 탭 S9 울트라 모델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인증을 통과한 SM-X910
모델 번호는 와이파이 버전으로 추정된다.
외신은 "FCC 인증 문서에서 갤럭시 탭 S9 시리즈 출시 날짜는
확인할 수 없지만, 삼성이 7월 말에 예정된 갤럭시 언팩 이벤트에서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삼성은 작년 2월 갤럭시S22 시리즈에서 갤럭시 탭 S8 시리즈를
공개한 바 있다. 후속 제품은 약 1년 반만에 출시되는 셈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갤럭시 탭 S9 ▲갤럭시 탭 S9+ ▲갤럭시 탭 S9 울트라 등 3종으로
구성된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 갤럭시S23과
유사한 물방울 디자인으로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또,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 8
2세대 칩셋으로 구동되며 삼성 플래그십 태블릿 최초 IP67 등급 방수 기능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