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더 버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에서 트위터 대항마로
개발 중인 텍스트 기반의 새로운 소셜미디어(SNS) 스크린샷이 유출됐다.
메타의 새로운 SNS는 '프로젝트 92(Project 92)'라는 코드명으로
인스타그램 CEO 아담 모세리 주도하에 개발되고 있다. 독립 실행형 앱으로 제공되며
정식 출시명은 '스레드'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형 분산화 소셜 네트워킹 프로토콜인 액티비티펍(ActivityPub)을
기반으로 사용자는 동일한 로그인 자격 증명 세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계정과 팔로워를
다른 앱으로 가져갈 수 있다.
스크린샷에 따르면 '프로젝트 92' 피드 인터페이스는 트위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인증 배지 및 공유 게시물과 함께 사용자의 이름을 볼 수 있으며
각 게시물에는 좋아요, 댓글, 피드에서 다시 공유 및 다른 플랫폼에서 공유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메타는 현재 크리에이터와 유명 인사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이달 말 정식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