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레딧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가 광고를 스킵해주는 광고
차단기(AD Blocker) 감지 기능 테스트를 기능을 모바일 기기로 확대하고 있다고 복수의
외신이 보도했다.
구글은 지난 5월 "유튜브에서 광고를 허용하거나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하도록 광고 차단기를 감지하는 소규모 실험을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광고 차단기 감지 기능 테스트를 모바일로
확대하면서 광고 차단기를 활성화시킨 사용자를 대상으로 동영상을 3개 시청한 후
동영상 재생을 차단하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딧에 올라온 스크린샷에는 이전과 동일한 "광고
덕분에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용자가 유튜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동영상을 시청하려면 광고 차단기에서 광고를 허용하거나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하라는 옵션이 담겨있다.
구글 대변인은 "광고 차단기는 유튜브 플랫폼에서 허용된
적이 없다"며 "사용자가 광고 옵션을 활성화해달라는 여러 요청을 무시하는
경우에만 경고 메시지가 표시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