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인수와 관련된 FTC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청문회에 제출된 법원 문서에서
흥미로운 사실이 들어났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소니가 올해 말에 새로운 PS5 모델인 PS5 슬림(가칭)을 선보일
것이라고 작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해당 문서에는 소니가 새로운 하드웨어 개정판인 PS5 슬림을 디지털 에디션 버전으로
399.99달러로 출시할 것이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실 이전부터,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이 출시되고 난뒤, 몇년뒤 슬림버전을 꾸준히
선보여왔기 때문에, 이번 PS5 역시 그 로드맵을 따라가는 것이므로 예상된 일이였다.
또한, 이미 디스크 드라이브를 찰탁할 수 있는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 이야기가
꾸준히 나왔었는데, 이 모델이 PS5 슬림 모델로 선보여질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유저들은 최신 게임들의 퍼포먼스에 대해 다소 불만족을 나타내고 있어,
슬림도 좋지만 차라리 프로버전을 먼저 내놓는 것을 원하는 골수 게이머들이 많은
상황이다.
이번 슬림 모델은 아마도 빨라야 연말에나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
소니는 새로운 리모트 플레이 중심의 헨드헬드 기기인 프로젝트 Q 도 작업중에 있기
때문에, 다양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하드웨어를 만나보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