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센드(Trancend)에서 최신 U.2 NVMe SSD인 UTE210T를 출시했다.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설계된 UTE210T는 112단 3D 낸드 플래시, 8채널 컨트롤러 및 PCIe Gen4x4 인터페이스로 만들어져 빠른 속도, 낮은 대기 시간, 최소한의 전력 소모와 함께 최대 7,200MB/s의 순차 읽기 및 6,500MB/s의 순차 쓰기 성능을 제공한다.

NVMe 1.4 사양을 준수하는 UTE210T는 U.2 커넥터와 함께 제공되어 드라이브가 U.2 백플레인과 PCIe 인터페이스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여 서버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전송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AI와 관련된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DRAM 캐시를 내장하여 뛰어난 임의 읽기 속도를 제공하여 낸드 플래시의 수명 주기를 효과적으로 연정하여 광범위한 워크로드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UTE210T는 최대 8TB의 스토리지 용량과 함께 제공되어 서버와 데이터 센터가 시스템 성능을 손상시키지 않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예기치 못한 정전 또는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경우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여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하는 전력 손실 보호(PLP) 기능을 비롯해 확장된 온도 기술을 사용하여 SSD가 -20°C ~ 75°C의 극한 온도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어 열 순환이 빈번한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그 밖에 트랜센드가 스마트 원격 관리를 염두에 두고 개발한 독점적인 스코프 프로(Scope Pro)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SMART 분석, 조기 경고 알림, OTA 펌웨어 업데이트, 시스템 복제 및 SSD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수명을 최대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트랜센드의 산업 등급 SSD는 3년 제한 보증을 제공하며 고객 요청시 온도 범위가 더 넓은 모델(-40°C ~ 85°C)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