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아 개발자, 개발 중단하고 싶어도 못하는 이유는 게임이 너무 잘팔려서?

테라리아를 개발한 Re-Logic은 최근 주요 업데이트인 1.4.5 패치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 업데이트가 게임의 최종 업데이트일지 아닐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테라리아는 수년전에 이미 최종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했지만, 커뮤니티 유저들의 후속조치 요구에 개발을 멈추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Re-Logic의 언급에 따르면, 새로운 게임 개발로로 넘어가고 싶어할때마다 유저들의 피드백, 그리고 성원에 힘입어, 꾸준히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게다가 최근에는 팬들에게 게임이 계속해서 너무 잘팔려서, 업데이트를 멈출 수 없다는 푸념을 SNS로 남긴 개발진도 있었다.

곧 출시될 1.4.5패치에서는 데드셀과의 콜라보, 로그라이크 메트로 베니아 스타일 추가 등의 여러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고, 개발진들도 이 업데이트를 마지막으로 새로운 게임 개발에 올인하고픈 눈치의 글을 포스팅 하기도 했지만,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성원과 응원에 테라리아의 개발을 멈추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