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이밍 헤드셋을 구매하려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다.
게임을 할때 스피커를 활용하기 어려운 환경일 경우, 또는 소리를 보다 더 정확하게 듣기 위해서, 그외에도 게임을 하며 마이크를 활용해야할때
등등이 있다.
그래서 게이밍 헤드셋을 검색해보고 다른 사람들이 추천하는 게이밍 헤드셋을 보면, 고가의 제품부터 추천받는 경우가 많다.
물론, 고가의 제품은 그만큼의 메리트가 있으니, 고가의 가격대로, 추천받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이제 막 게이밍 헤드셋으로 가벼이 게임과
마이크 활용 등을 해보려는 사람들에게 두자릿수가 넘어가는 제품 구매하기란 쉽지 않은 선택이다.
그래도 요즘 다행히도, 중저가, 가성비 제품들이 상당히 고퀄리티로 선보여지고 있고, 게이밍 헤드셋 입문용으로, 지속적으로 사용함에 있어서도
모자람 없는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다양한 PC 컴포넌트 부터, 게이밍 기어까지 다양한 퀄리티 높은 제품을 선보여오고 있는 마이크로닉스가 새롭게 선보인 가성비 게이밍 헤드셋이
바로 그러한 제품이다.
바로 마이크로닉스 WIZMAX H300 가상 7.1 채널 게이밍 헤드셋 모델이다.
■ 편안한 착용감, 외형 디자인

마이크로닉스 WIZMAX H300 모델의 외형적인 부분들 부터 차례차례 살펴보도록 하자.
마이크로닉스 WIZMAX H300 모델은 귀를 완전히 덮는 디자인의 이어컵을 가지고 있으며, 헤어 밴드 역시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유선
게이밍 헤드셋이다.
이어컵 디자인이 귀를 완전히 덮기 때문에, 소리가 잘 새어나가지 않으며, 헤드셋을 착용해보면 차음성이 상당히 뛰어난편이다.
이어컵 안쪽으로는 L,R 표기로 좌우 헷갈리지 않도록 방향 구분이 되어 있다.

또, 착용감의 중요한 부분중 하나인 헤드 밴드의 장력은 그렇게 쌔지 않고, 머리에 맞게 늘어나는 형식으로 헤드밴드가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사이즈에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히 늘어나는 편이다.
헤드밴드 및 이어컵 패드는 인조 가죽으로 구성되어 있고, 푹신한편이기에 짓누르는 느낌은 받지 않는다.

왼쪽 이어컵부분에는 마이크가 제공되는데, 마이크는 약 13cm 정도의 길이로 부착되어 있으며, 유연하게 구부러지기 때문에 원하는 위치에
고정할 수 있다.
마이크는 요즘 게임을 즐길때 음성채팅을 하는 경우 필수 이다. 마이크로닉스 WIZMAX H300 모델은 마이크에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적용해 외부 소음을 차단 시켜준다.
마이크 응답 주파수 스펙은 100Hz~ 10,000Hz로, 감도는 -38dB이다.

추가적으로 헤드셋을 컨트롤할 수 있는 컨트롤러도 제공된다.
USB 케이블 중간즘에 위치한 컨트롤러는 헤드셋 음량과 마이크 음량을 조절할 수 있고, 마이크만 따로 음소거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중간의 버튼은 이어컵에 제공되는 LED를 키고 끌 수 있는 버튼이다.
참고로 마이크로닉스 WIZMAX H300 모델은 USB 연결 타입으로, 별도로 설치하는 것 없이 PC에 연결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 음질, 7.1 채널 지원

본격적인 사용 환경을 체험해본 소감을 이야기 해보자면, 일단 앞서 이야기 했듯이 차음성이 좋은편이고, 착용감도 좋아 불편함은 거의
없는편이다.
음질의 경우에도 50mm 드라이버 유닛이 내장된 게이밍 헤드셋이니만큼, 게임 소리, 음악 감상에도 지장이 없는 준수한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특히, 게임에서 지원한다면, 게임을 즐길때 가상 7.1 채널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입체적인 사운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가상 7.1 채널의 경우, 1인칭이나 배틀로얄 게임등을 할때 총소리의 방향, 적의 발걸음 소리 등을 캐치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요즘
게이밍 헤드셋의 필수 요소라고 생각된다.
마이크로닉스 WIZMAX H300 모델은 이 가상 7.1 채널도 충실히 제공받을 수 있어 게임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 전용 소프트웨어 지원, 가성비 높은 게이밍 헤드셋

마이크로닉스 WIZMAX H300 모델은 자체적인 전용 소프트웨어도 제공되어 보다 세밀한 컨트롤도 가능하다.
마이크로닉스 공식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전용 소프트웨어에는 기본적인 볼륨 컨트롤부터 가상 7.1 채널을 디테일하게 수동 조절할
수 있으며, 방향까지 세밀하게 컨트롤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입체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 Xear 서라운드 맥스 기능도 활성화가 가능하고, 마찬가지로 Xear SingFX에서는 마이크의
노이즈, 변조 등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무늬만 전용 소프트웨어인 다른 헤드셋들보다 더욱 세세한 전용 소프트웨어의 디테일이 잘 제공되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이번 마이크로닉스 WIZMAX H300 모델의 매력은 가성비가 아닐까 싶다.
많은 중저가 게이밍 헤드셋이 제공되는 기능은 사실 비슷비슷한 편이다.
하지만, 이번 마이크로닉스 WIZMAX H300 모델처럼 필요 요소가 고품질로 잘 제공되면서, 전용 소프트웨어, 마감도 모난 곳 없이
깔끔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헤드셋임에도 가격이 확실히 저렴하다 느껴질만한 2만원 중반대에 머무르고 있어 상당히 매력적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게이밍 헤드셋을 선택해볼 수 있을만한 매력적인 가격이다.
따라서, 스피커를 사용하기 어렵거나, 보다 사운드에 집중해야 하는 게임을 할때, 몰입감을 높이고 싶을때, 음성채팅을 게임과 병행을
본격적으로 하려는 사용자, 게이밍 헤드셋에 고비용 투자가 다소 부담스러운 학생이라거나 한다면, 이번 마이크로닉스 WIZMAX H300 모델을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