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or’sLAB이 랩터 레이크 리프레시와 애로우 레이크의 성능 예측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는 인텔 내부에서 작성 됐다는 것이 Igor’sLAB의 설명인데 클럭이나 세부
세팅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서 세대 간 비교나 아키텍처 차이를 단순화 한 자료라고
보면 된다.
자료에는 인텔 코어 i9-13900K를 기준으로 P 코어와 S 코어 조합이 동일한 랩터
레이크 리프레시와 애로우 레이크를 비교한 것으로 나와 있다. 소비전력도 PL1과
PL2 기준이 250W와 253W로 큰 차이 없게 셋팅됐다.
테스트는 CPU 성능을 검증하는 여러 벤치마크 툴과 GPU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3DMARK로 구성되었으며 결과값은 실제 수치가 아닌 상대 비교 형식으로 표기됐다.
결과는 애로우 레이크가 CPU에서 최대 21%, GPU에선 최대 140%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애로우 레이크의 공정 변화와 함께 P 코어와 E 코어의 실질적인
아키텍처 개선 덕분에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데 GPU의 경우 기존 HD700 시리즈 GPU에서
Xe LP 코어로 변경될 뿐만 아니라 EU 증가와 속도 개선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판단된다.
올 하반기에 투입될 랩터 레이크 리프레시는 현 세대에서 사실 상 이름만 바꾼
모델이라 CPU와 GPU 모두 큰 변화는 기대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