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오는 24일(태평양 표준시간)
"The Best Silence Drops"라는 제목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니는 이번 이벤트에서 어떤 제품이 공개될지 밝히지 않았지만,
신형 무선이어폰 'WF-1000XM5'가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WF-1000XM5'는
이미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및 Wireless Power Consortium(WPC)에서 인증을 통과하면서
출시만을 남겨놓고 있다.
독일 매체 윈퓨처 보고서에 따르면 WF-1000XM5는 이전 모델보다
가벼운 5.9g 경량 디자인이 특징으로 다이나믹 드라이브 X(Dynamic Driver X)를 통해
우수한 오디오 품질을 지원하며 2개의 독점 프로세서와 듀얼 피드백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노이즈 캔슬링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여 환경에 따라 최상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주변 소음을 훨씬 더 정확하게 캡처할 수 있는 3개의 마이크가
각각 탑재되어 있으며 골전도 센서와 Precise Voice Pickup(PVP)기술이 통합되어
있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대화 중에 착용자의 목소리를 언제나 완벽하게 캡처할
수 있다.
케이스에는 500mAh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어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3분 충전으로 1시간 사용할 수 있는 향상된 급속 충전도 지원한다. 완충까지는 2시간이
소요된다.
다만, 이전 모델보다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