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NC·오디오 음질 향상 신형 '비츠 스튜디오 프로' 출시.. 국내 가격 44만 9천원

 19일(현지시간) 애플이 비츠 브랜드의 신형 오버이어 헤드폰 '비츠 스튜디오 프로'를 정식 출시했다.

'비츠 스튜디오 프로'는 이전 모델과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커스텀 40mm 오디오 드라이버를 탑재해 80% 더 낮은 왜곡을 제공하며 업그레이드된 액티브 노이스 캔슬링(ANC) 및 주변음 허용 모드를 지원한다.

또, 비츠 스튜디오3 대비 음성 선명도가 최대 27% 개선된 업그레이드된 음성 타겟 마이크를 제공한다. 배터리 수명은 ANC와 주변음 허용 모드를 켠 상태에서는 최대 24시간의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며, Fast Fuel 기능으로 단 10분만 충전해도 최대 4시간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비츠 스튜디오 프로'는 샌드스톤, 네이비, 딥 브라운, 블랙 등 4가지 색상 옵션을 지원한다. 미국, 프랑스, 캐나다, 독일에서는 판매를 시작했지만, 국내 출시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국내 가격은 44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