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 X 샌드박스, 켠김에 왕까지 스핀오브 켠챔스 진행

켠챔스는 켠왕 챔피언스리그의 준말로, OGN은 켠챔스가 켠김에 왕까지를 그리워하던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켠김에 왕까지를 진행했던 허준, 조현민이 캐스터로 참여함에 따라 켠왕의 전통성까지 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켠챔스는 여러 트위치 스트리머와 함께하여, 기존 켠왕의 애청자뿐만 아니라 젊은 시청자의 이목까지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OGN 관계자는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많은 성원을 통해 켠왕'이 부활한 만큼, 정기적인 대회로서의 켠챔스 제작을 확대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켠챔스는 총 상금 1,000만 원 규모의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현재 트위치를 이끌고 있는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대표 크리에이터 16인(빅헤드, 러끼, 양아지, 아구, 라디유, 류으미, 왈도쿤, 델로략국, 코렛트, 지누, 램램, 감블러, 망구랑, 구슬요, 사이다, 캬앙)이 참가 예정이다. 이들은 총 4팀으로 나뉘어, 승부를 뒤엎을 다양한 미션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응원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