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스 오브 엑자일을 서비스 하고 있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된 엑자일콘 2023에서 패스 오브 엑자일 2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 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원래 발표된 단순한 독립형 캠페인으로 여겨질 수 있었으나,
이번에 아예 새로운 속편으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지속적인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게임의 범위가 점차 커졌고,
새로운 몬스터나 스킬, 매커니즘, 클래스가 도입되면서 개발진들은 이번 속편에 대해
매우 거대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첫 작품을 망치고 싶지 않은만큼, 속편으로 결정되었다며, 패스 오브 엑자일
1편에서 소액 결제한 요소들은 그대로 2편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고유 클래스의 명확성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전문화 개선과 애니메이션,
새로운 보스 등장과 게임 역학들이 개선되었다는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디아블로4가 지난달 출시되면서 핵앤슬래쉬 장르의 대표자로서 다시 등극했지만,
이번 엑자일콘 2023에서 보여준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규모와 깊이가 남다른 평가를
받고 있어, 디아블로 4 역시 깊이감 있는 확장성을 계속 보여주어야만 할 것으로
언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