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11에서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서비스 '코타나(Cortana)' 윈도우 앱에 대한 지원을 종료하기 시작했다고 외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지난 6월 공식 지원 페이지를 통해 "2023년 하반기
중 윈도우에서 독립 실행형 코타나 앱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종료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MS는 PC에 코타나 앱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표시하는 새로운 업데이트를 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타나는 2014년 윈도우 폰 8.1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이듬해
윈도우 10 PC에 도입됐다. 그러나, 코타나는 경쟁 모델인 아마존 알렉사 및 구글
어시스턴트와 같이 인기를 얻지 못했다.
MS는 코타나를 종료하는 대신 오픈AI의 GPT-4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생성형 AI '코파일럿'에 주력할 예정이다. 코파일럿은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윈도우 11 버전 23H2에 정식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