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가 Arm 기반 서피스 고(Go) 4 출시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외신은 MS가 Arm 기반 서피스 고 4 출시 계획을
취소하고 대신 인텔 N200 CPU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서피스 고4'는 탄타(Tanta)라는 코드명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 제품은 당초 스냅드래곤 7c 기반 SoC로 구동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계획이 수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N200 CPU는 기존 펜티엄 및 셀러론 CPU를 대체하는 칩 라인으로
6W에서 실행되는 4개의 코어로 구성되어 있다. 소식통은 "이 칩은 서피스 고
3에 탑재된 인텔 코어 i3-10100Y보다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서피스 고는 올 가을 비지니스 및 교육용 시장을 겨냥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식통은 "신형 서피스 고는 '서피스 고 4 대신 '서피스
고 3+'라는 불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