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 나이틀리 뉴스 캡처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 웹 브라우저가 마침내 브라우저 기반 썬스파이더
자바스크립트 벤치마크에서 구글 크롬을 앞서는 결과를 보여줬다고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질라 개발자들은 지난 10일 '파이어폭스 나이틀리 뉴스' 143호에서
"파이어폭스가 이제 선스파이더 자바스크립트 벤치마크에서 크롬을 앞섰다"고
밝혔다.
비록 썬스파이더는 구형 벤치마크 도구로 지원도 중단된 상태지만,
파이어폭스가 그동안 구글 크롬을 이겨본 적은 없었다. 그러나,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최근 테스트에서
처음으로 앞서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웹킷의 최신 벤치마크 도구 제트스트림(JetStream)
테스트에서는 여전히 구글 크롬에 밀리고 있다.
한편, 파이어폭스 나이틀리 빌드에서는 선스파이더 벤치마크 향상 외에 HTTP/2
업로드 속도 개선 및 기타 다양한 개선 작업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