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어반데이터랩(대표 안치성)이 ‘2023 한국어 AI 경진대회’를 수주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주관하는 음성인식 데이터 분야의 국내 최대 대회다. 어반데이터랩은 본 대회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공동수급사로 참여했으며, 경진대회 수행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2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수행사로 선정됐다.
올해 대회는 특별히 ‘소리로 더 가까이 - 노인 및 소아 계층 특화 음성인식 경진대회’라는 부제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음성인식 성능평가’로 구성된 트랙 1과 후원기업의 ‘기업 현안 문제해결’로 구성된 트랙 2의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총 1.4억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는 이번 대회는 10월 10일(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온라인 본선대회를 통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하게 된다. 상금과 함께 과기부 장관상과 NIA 원장상이 수여되며, 기업현안 트랙의 수상팀들에게는 후원사 특전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9월 23일(토)까지며,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본 대회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어반데이터랩의 ‘AI 연구소’에서는 NIA가 운영 중인 ‘AI허브’의 음성인식 데이터를 정제, 가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전념하고 있다. 또한 원활한 공식행사를 위해 최적화된 대회 홍보 및 부대행사를 기획해 경진대회를 준비 중이다. 특히 안치성 어반데이터랩 대표는 본 대회의 후원 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협의했으며, KB국민은행과 더존비즈온이 최종 후원사로 확정됐다.
안치성 대표는 “어반데이터랩은 성공적인 해커톤 대회 경험을 다수 갖고 있으며, 한 발 더 나아가 AI 솔루션과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고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형 AI 의료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AI,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정보 분석과 전달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자체 개발 의료데이터 수집 및 가공 툴과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