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마츠오카 유지)가 디지털믹서 DM7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11일 런칭쇼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DM7 시리즈 런칭쇼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제이드409에서 개최되며, 신제품 소개와 함께 시연을 통해 DM7 시리즈의 성능을 보다 가까이서 직접 알아볼 수 있다.
GO ABOVE AND BEYOND 라는 슬로건으로 출시된 DM7 시리즈는 직관적인 UI, 콤팩트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라이브 공연장, 극장, 교회, 기업, 방송국 등 다양한 오디오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제품 DM7은 믹싱 작업에 필요한 강력하고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먼저, 하나의 콘솔을 두개의 콘솔로 분리해 사용 가능한 △스플릿 모드(Split Mode)로 작업 환경의 공간 제약을 최대한 줄였다. 또, 확장 컨트롤러인 △DM7 Control을 통해 사용자 정의 키/노브, Scene 메모리, 모니터 제어 및 패너와 같은 다양한 물리적 제어 장치들을 더욱 빠르게 액세스 할 수 있다.
새롭게 탑재된 어시스트(Assist) 기능도 빼놓을 수 없다. HA 레벨 조정, 채널 네이밍 및 균형 잡힌 페이더 밸런스를 어시스트 기능이 엔지니어에게 제안해 작업 시간이 단축됨과 동시에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지원한다.
인터페이스 부분 또한 144 채널의 입/출력을 제공하는 단테(Dante)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든 단테 오디오 장비에 유연한 연결 및 연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중 전원 공급 장치(Dual Power supply)가 탑재되어 하나의 전원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두 번째 전원이 DM7 엔지니어에게 끊김 없는 오퍼레이팅을 제공한다. 신제품 DM7은 총 3가지 모델이 출시되며, 국내 출시는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