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는 출시 초기 좋은 평가를 받는 듯 했지만, 시즌1의 부족한 콘텐츠나
패치 방향성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부진의 늪으로 가라앉아 가고 있다. 이를 타개
하기 위함으로 블리자드는 시즌2에 대한 정보를 비교적 빨리 풀면서 미디어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총괄 프로듀서인 로드 퍼거슨이 해외 웹진인 Dexerto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여기서 흥미로운 소식이 전달됐다.
바로 디아블로4의 확장팩이 연단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로드 퍼거슨은 디아블로 4의 미래를 위해 기초를 다지고 있다며, 계획을 세워
매년 확장팩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현재 2개의 확장팩을 이미 개발중에 있다는
사실을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다시 강조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매년 확장팩 출시를 고려하고 있으며, 분기마다 시즌을 제공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혀 디아블로4에 많은 추가적인 콘텐츠가 이어질 것을 암시했다.
한편, 디아블로4는 현재 시즌1의 부실한 추가 콘텐츠와 엔드콘텐츠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유저 이탈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