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 후속 하드웨어, 가칭 닌텐도 스위치 2에 대한 다양한
루머가 생산되고 퍼지고 있는 요즘에 해외 웹진으로부터 존재 유무가 확실해지는
소식들이 전달되고 있다.
해외 미디어중 하나인 유로게이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리된
게임스컴 2023에서 닌텐도가 일부 파트너 게임 개발자들에게 닌텐도 스위치
2의 비공개 시연을 제공했으며, 차세대 하드웨어의 성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술
데모 및 게임 시연이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는 새로운 하드웨어의 향상된 성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별도 버전의 '젤다의 전설:야생의 숨결'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해당 버전이
향후 따로 유저들에게 전달될지는 모르겠으나 이번 보도를 통해 닌텐도가 루머만
무성했던 닌텐도 스위치 2의 존재를 사실상 세상에 알린 소식이 되고 있다.
이 보도를 뒷받침해줄 또다른 해외 게임미디어인 VGC(비디오게임크로니클) 역시
비슷한 보도를 했으며, 해당 보도에서는 젤다의 전설 시연 뿐만 아니라, NVIDIA의
DLSS가 활성화되고 고성능 레이트레이싱 적용된 언리얼 엔진5 테크데모, '더 매크릭스
어웨이큰스'도 살펴볼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러한 보도에 의해 닌텐도 스위치 2가 대중에게 선보여질날이 가까워지고
있음은 틀림 없어보이며, 루머로는 새로운 카메라 기능이나 확장된 내부공간, 8인치
디스플레이, 닌텐도 스위치1과 하위호환 등이 이루어진다는 루머가 흘러나오고 있다.
출시시기 역시 루머가 돌고 있으며, 올해 4분기 발표 이후 2024년 1~2분기 출시를
예상하는 미디어나 관계자들이 많은 상황이다. 실제로, 닌텐도 스위치 같은 경우에는
2016년 10월 발표 이후 2017년 3월에 공식 출시되었기 때문에, 닌텐도가 늘 하던,
준비와 완성이 되었을때 발표하고 빠르게 선보여지는 기조가 마찬가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공식 발표까지는 루머인 상황이기에, 닌텐도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