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발할라 출시 이후로 잠잠한 시기를 보내왔지만,
곧 출시될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시리즈가 준비되어 선보여질
전망이다.
현재 미라지를 제외한 2개의 작품, 코드명 Red/Hexe가 준비되고 있으며 Red의
경우 유비소프트 퀘백에서 일본을 배경으로한 작품으로 선보여질 예정이고, Hexe는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에서 제작하고 있으며 유럽의 마녀사냥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최근, 이 두 작품중 Red에 대한 루머가 돌고 있는데, 유명 인사이더인
톰 핸더슨이 전달한 내용이다.
톰 핸더슨의 Red에 대한 언급에서 주목 되는 부분은 Red는 잠입 플레이에 더욱
중점을 둔 게임으로, 그림자에 숨는 기능들을 적용해 마치 유비소프트의 대표 잠입게임인
스프린터 셀의 요소를 가져온거 같아 보인다고도 말했다.
또, 배틀필드 처럼 건물은 부수는 수준의 환경 파괴는 아니지만, 문을 부순다던가,
무언가를 자른다던가 하는 적들에게 다가서기 위한 여러 환경 파괴 기능들이 적용되어
상호작용이 더 개선될 것이라 이야기 했다.
스토리 루머로는 두명의 주인공이 등장하고 남성의 경우 사무라이, 여성은 시노비/닌자로
등장한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여성 캐릭터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지만 남성 캐릭터의
겨웅에는 아프리카 출신 난민으로 알려져, 실존 흑인 사무라이였던 야스케를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도 남성은 다소 묵직한 스타일,
여성은 민첩한 스타일이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이 내용은 인사이더인 톰 핸더슨이 밝힌 루머로서 공식화된 내용은 아니다.
하지만 어쌔신 크리드의 루머는 많은 부분이 그대로 출시된 경우가 많았던 만큼,
단순 루머긴 하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들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