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하반기 아이폰15 프로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액션 버튼에
번역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외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존 음소거 스위치를 대체하는 새로운 액션 버튼은 사용자가
직접 버튼에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빠르게 카메라 또는 손전등을 켜거나,
음성을 메모할 수 있고 돋보기 등 손쉬운 사용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단축어를
이용해 다른 옵션을 실행 가능하다.
또, 작업 버튼 옵션 중 하나는 번역 앱이다. 앱을 열지 않고도
두 언어 간 번역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 애플은 구체적으로 출시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향후 iOS 17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은 전했다.
한편, 아이폰15 시리즈는 15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22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125만원, 135만원, 155만원, 190만원부터 시작된다.
국내 출시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