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닌텐도 스위치2는 로딩 없이 4K 60FPS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을 실행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 DLSS 업스케일링 기술을 지원하여 PS5 및 Xbox 시리즈 콘솔과
거의 동등한 비주얼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복수의 외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Nate the Hate는 "닌텐도가 게임스컴에서 일부
개발자를 대상으로 스위치2에서 실행되는 일부 데모를 선보였다"고 주장했다.
이 데모에서는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을 비롯해 DLSS 3.1이 포함된 매트릭스
어웨이큰스 언리얼 엔진 5(Matrix Awakens Unreal Engine 5) 데모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Nate the Hate는 스위치2 성능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야생의 숨결
로딩 시간이 없었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로딩 시간이 길고 프레임 저하 등의
문제가 있었던 오리지널 스위치보다 하드웨어 사양이 대폭 향상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차기 닌텐도 스위치2는 2024년 출시될 예정이다. 닌텐도는 아직 출시 날짜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르면 내년 3~4월 중 출시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