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통신 장비 업체 화웨이가 공식 티저를 공개하고 오는 25일
'메이트패드 프로 13.2' 태블릿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포스터에 따르면 '메이트 프로'는 매우 좁은 베젤을 갖춘 13.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 포스터에서는 NearLink 무선 연결 기술
지원을 암시한다.
이 기술은 기존 무선 연결과 비교해 ▲전력 소비 60% 감소 ▲전송
속도 6배 향상 ▲지연시간 1/30 감소 ▲10배 더 많은 연결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밖에 세부 정보는 확인할 수 없지만 메이트패드 프로 13.2에는
메이트60 라인업과 메이트 X5 폴더블폰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기린 9000s 5G 칩셋이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다.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기린 9000s 5G 칩셋은 중국 파운드리 업체
SMIC가 7나노(nm) 공정으로 제조한다. 12개(2+6+4)의 아키텍처로 구성됐으며 CPU
코어는 최대 2.62Ghz 클럭으로 실행된다. 성능은 스냅드래곤 8 1세대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