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서피스
이벤트에서 신형 '서피스 고 4(Surface Go 4 for Business)'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서피스 고 4'는 이전 모델과 달리 기업용으로
판매된다.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인텔 N200 쿼드코어 프로세서다. MS는 "서피스
고 4의 윈도우 11 프로 버전 성능이 이전 버전보다 80% 더 빨라졌다"고 주장했다.
10.5인치 픽셀 센스 디스플레이(1920×1280, 220PPI)는
이전 모델과 동일하며 크기와 무게 역시 동일하다. 또, 서피스 고 4에서는 4GB 버전이
제거됐으며 8GB LPDDR3 램 및 64/128/256GB UFS 스토리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카메라는 5MP 전면 카메라 및 8MP 후면 카메라가 제공되며 이전
모델과 동일한 ▲USB-C포트 ▲서피스 커넥트 포트 ▲microSDXC ▲3.5mm 헤드폰 잭을
지원한다. 또한, 서피스 고 4는 수리가 쉬운 설계를 통해 디스플레이, 킥스탠드,
마더보드 등 모든 것을 교체할 수 있다.
MS는 기업용 채널을 통해 '서피스 고 4'를 판매할 예정이다.
출시 날짜 및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더 버지는 "서피스 고 4가 10월 3일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64GB 버전이 579달러(약 76만원)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