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또 다시 대규모 해킹 피해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Hackred.com에 따르면 'RANSOMEDVC'로 알려진 랜섬웨어 그룹이 전체 소니 시스템 해킹과 암호화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며, 소니에서 몸값 지불을 거절하였기에 탈취한 자료를 판매한다고 알렸다.
그들은 자신들의 해킹을 증명하기 위해 탈취했다고 주장하는 자료 중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해당 매체는 공개 자료 분석 결과 소니 품질 보증 부서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프리젠테이션, 소니 워크스테이션 추정 스크린샷, 자바 파일등이 확인되었지만 제한적이라고 알렸다.
소니는 이번 해킹 사건에 대해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소니는 2011년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와 큐리오시티(Qriocity) 서비스에 대한 침입으로 7700만여 계정의 개인 식별 정보가 손상되었고, 23일간 플레이스테이션3 및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콘솔 서비스에 차질이 있었으며, 2014년에는 김정은 암살 계획 내용이 담긴 '디 인터뷰' 개봉을 앞두고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소니 픽처스 해킹 사태도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