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아이픽스잇
애플의 최신 애플워치 울트라2를 분해한 결과 배터리 용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제품 수리 전문 업체인 아이픽스잇(iFixit)의 분해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워치 울트라2'에는 이전 모델 542mAh보다 4% 커진 564mAh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변화는 최신 SoC인 새로운 S9 SiP 칩이다. 애플은 "가장
강력한 워치 칩인 S9 SiP는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배터리 용량이 소폭 증가하고 더 강력하고 전력 효율적인 S9
칩이 탑재됐지만, 애플워치 울트라2의 공식적인 배터리 수명은 오리지널 모델과 동일한
36시간이다. 배터리 및 S9 칩을 제외하면 하드웨어 구성 요소 측면에서는 오리지널
모델과 거의 동일하다.
이밖에 애플워치 울트라2에 새롭게 제공되는 '더블 탭' 기능은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 소프트웨어로만 구현된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 하드웨어 없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만큼 추후 동일한 S9 칩으로 구동되는 애플워치 시리즈9에 제공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