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전 윈도우 제품 키를 사용해 윈도우
10 및 윈도우 11 정품 인증을 할 수 있는 편법을 차단한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MS는 지난 2015년 윈도우 10 출시 이후 사용자가 윈도우 7 또는
8.1 제품 키를 사용하여 시스템을 정품 인증할 수 있도록 1년의 유예 기간이 제공했다.
어찌된 이유에서인지 MS는 지금까지 윈도우 7 및 윈도우 8 제품
키를 사용해 윈도우 10 및 윈도우 11 정품 인증을 허용했지만, 최근 이같은 업그레이드
경로를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변경 내용은 향후 출시되는 OS부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윈도우 8 프로 제품 키를 사용해 윈도우 11 프로 22H2 설치를
활성화할 수 있지만, 윈도우 최신 인사이더 프리뷰같은 최신 빌드에서는 활성화
할 수 없다.
한편, 윈도우 10에서 윈도우 11로의 업그레이드는 계속해서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