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7000 시리즈에서는 모두 그래픽 코어가 통합되어 있지만, 라이젠 5000G 시리즈와 비교하면 CU가 크게 부족해 내장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기기에는 아쉬운 것이 현실인데, 그동안 소문으로 떠돌던 라이젠 7000G 시리즈의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관련 내용은 AMD 메인보드 바이오스의 근간을 이루는 AGESA 코드 최신 버전인 1.0.8.0 버전을 통해 확인된 것으로, 관련 소식을 전한 videocardz에 따르면 AGESA 1.0.8.0 버전은 코드네임 피닉스 지원이 추가되었다.
피닉스는 앞서 노트북용으로 등장한 라이젠 7040 시리즈의 코드네임으로, RDNA3 아키텍처가 쓰인 최대 12CU 구성의 그래픽 코어가 통합되어 현재 데스크탑용으로 출시 중인 코드네임 라파엘 계열의 라이젠 7000 시리즈에 쓰이는 2CU 그래픽 코어보다 큰 폭의 게임 성능이 기대된다.
물론 내장 그래픽 특성상 전력과 발열 해소, 공유 메모리의 한계 등으로 CU에 정비례한 성능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Vega 기반 GPU가 통합된 라이젠 5000G 시리즈에서 RDNA3로 아키텍터가 변경되면서, 갈수록 비싸지는 외장 그래픽 카드 가격이 부담스러우면서 그정도의 성능은 필요없는 엔트리급 게이머 계층에 어필할 성능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0월 초 ASUS의 일부 B650 칩셋 메인보드 바이오스는 이미 AGESA 1.0.8.0 코드 기반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하며 출시 예정 CPU 지원을 천명하고 있어, 머지 않은 시기에 라이젠 7000G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