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7세대 아이패드 미니를 포함해 여러 신형 아이패드 라인업을 앞으로 몇
달 동안 출시할 예정이라고 해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소식통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형 아이패드 라인업 중 7세대 아이패드 미니가 가장 먼저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확한 출시 시기는 아직 알 수 없지만, 7세대 아이패드 미니는
디자인 변경은 없으며 더 빠른 칩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애플은 J126b 내부 코드명을 가진 저가형 아이패드 업데이트 모델인 11세대
아이패드도 테스트 중이다. 11세대 아이패드 역시 이전 모델과 디자인은 동일하며
내부 사양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보고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차기 아이패드 에어
라인업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각각 ▲J507
▲J508
▲J537
▲J538
코드명을 가진 2종의 아이패드 에어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507 ▲J508 코드명은 기존 5세대 아이패드 에어를 대체하는 6세대 모델로 새로운
칩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며, ▲J537
▲J538
코드명은 아이패드 에어를 기반으로 하지만,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거나 고급
사양을 갖춘 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두 가지 이상의 버전을 갖춘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프로가
유일하다.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와 12.9인치로 제공되며 각 버전마다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한편, 애플은 M3 칩 기반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 출시도 준비 중이다. 11인치 모델은
▲J717
▲J718
코드명을 가지고 있으며 13인치 모델은 ▲J720
▲J721
코드명을 가지고 있다. 모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보고서에서 언급된 신형 아이패드 라인업은 내년 6월 개최되는 WWDC 2024
이전에 순차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