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11 카나리(Canary) 채널 빌드에서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서비스 '코타나(Cortana)' 앱을 공식적으로 제거했다고 외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지난 6월 공식 지원 페이지를 통해 "2023년 하반기
중 윈도우에서 독립 실행형 코타나 앱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윈도우 11 카나리 채널 빌드 25967로 업데이트하면 코타나 앱이 완전히
제거된다.
윈도우 인사이더 팀원인 아만다 랑고프스키(Amanda Langowski)와
브랜든 르블랑(Brandon LeBlanc)은 "이 빌드로 업데이트한 후 코타나 앱이 제거되었으며,
코타나에 대한 지원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코타나는 2014년 윈도우 폰 8.1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이듬해
윈도우 10 PC에 도입됐다. 그러나, 코타나는 경쟁 모델인 아마존 알렉사 및 구글
어시스턴트와 같이 인기를 얻지 못했다.
MS는 코타나를 종료하는 대신 오픈AI의 GPT-4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생성형 AI '코파일럿'에 주력할 예정이다. 코파일럿은 최신 윈도우 11 22H2
업데이트의 일부로 지난달 26일부터 모든 윈도우 11 사용자에게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