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 차기 스위치2(또는 스위치 프로) 하드웨어가 향후
PS5, Xbox 시리즈 X/S 및 PC용으로 출시될 예정인 많은 게임을 실행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할 것이라고 해외 매체 BGR이 보도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2017년 출시 이후 고품질 퍼스트 파티 타이틀을
꾸준하게 출시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지만, PS5 및 Xbox 시리즈 X와 비교해 성능이
떨어지는 만큼 많은 서드 파티 게임들이 스위치용으로 출시되지 못했다.
그러나, 게임 인사이더 운영자 톰 헨더슨은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2와 기술들이 정말 기대된다"면서 "12~18개월
안에 "Xbox 시리즈 X|S, PS 5, 닌텐도 스위치2, PC에서 출시"라는 내용이
엄청나게 많이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헨더슨의 주장은 차기 스위치2 성능이 다른 현세대 게임 콘솔
성능에 더 가깝다는 것을 암시한다. 매체는 "P의 거짓, 아머드 코어 6, 스트리트
파이터 6 및 디아블로 4와 같은 최신 서드 파티 릴리스는 스위치 하드웨어에 너무
부담이 되지만 스위치2에서는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전해진 정보를 종합하면 차기 스위치2는 삼성파운드리가
7LPH 공정으로 생산하는 ▲엔비디아 T239 SoC ▲8인치 LCD 디스플레이 ▲12GB 램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하며 레이 트레이싱이 활성화된 엔비디아 DLSS 업스케일링
기술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