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4'를 이달 말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졌다.
중국 매체 IT홈은 소식통을 인용해 샤오미가 10월 27일 샤오미
14 출시 컨퍼런스를 개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샤오미 14는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셋을 최초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퀄컴은 10월 24일~26일까지 스냅드래곤 서밋을 개최하고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셋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샤오미 14가 10월 27일 발표되더라도 출시는 11월 중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는 현재 샤오미 14(모델 번호 23127PN0CC),
샤오미 14 프로(모델 번호 23116PN5BC) 모델을 양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셋은 TSMC 4나노(N4P) 공정으로
제조되며 Cortex-X4 코어 1개, Cortex-A720 코어 5개 Cortex-A520 코어 2개 및 아드레노
750 GPU를 탑재해 이전 제품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출된 GPU 벤치마크에 따르면 스냅드래곤 8 3세대 GPU 성능은
이전 세대에 비해 50%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