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이르면 이번주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할 수 있다는
루머가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7일(화요일) 새로운
아이패드 업데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개가 예상되는 신형 아이패드 라인업은 ▲6세대 아이패드 에어
▲7세대 아이패드 미니 ▲11세대 아이패드 등 3종이다. 모두 디자인 업데이트보다는
내부 사양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은 전했다.
6세대 아이패드 에어는 M2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7세대
아이패드 미니는 A16 바이오닉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7세대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 기존 젤리 스크롤 문제가 일부 개선된 새로운 디스플레이 컨트롤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11세대 아이패드는 1년 만에 업데이트되는 모델이다. 세부 정보는
알 수 없지만, A14 바이오닉에서 A16 바이오닉 칩으로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한편,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은 당분간 동일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패드 최초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2024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