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가 개발 중인 차세대 스위치2(또는 스위치 프로)의
배터리 수명이 OLED 모델보다 짧을 수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주 해외 게임 포럼에 올라온 루머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2는
1회 충전으로 3~6시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1세대 스위치(2.5~6.5시간)와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OLED 모델(4.5~9시간) 모델보다는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
루머로 전해진 배터리 수명의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할 수 없지만,
외신은 "배터리 수명 단축 가능성에 대해 많은 게이머들이 우려하고 있지만,
닌텐도가 이번 2세대 모델의 성능을 경쟁 콘솔 수준으로 향상시켰다는 점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닌텐도는 2024년 9월 또는 11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표준 카트리지 기반 콘솔과 디지털 전용 버전 등 2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49달러, 400달러로 알려졌다.
스위치2 예상 사양은 삼성파운드리가 7LPH 공정으로 생산하는
▲엔비디아 T239 SoC ▲8인치 LCD 디스플레이 ▲12GB 램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하며
레이 트레이싱이 활성화된 엔비디아 DLSS 업스케일링 기술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