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11에 안드로이드와 유사한 와이파이(Wi-Fi)
비밀번호 공유 기능을 추가했다고 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S는 최근 인사이더 프로그램 개발자 채널에 출시된
윈도우 11 빌드 25977에 QR 코드를 사용하여 윈도우 11에 저장된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설정에서 와이파이 항목을 선택하고 버튼을 눌러 QR 코드를 생성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또는 아이폰에서 카메라 앱을 열고 코드를 스캔하면 공유 와이파이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모바일 핫스팟에서도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파이
공유 기능은 추후 누적 업데이트 또는 모먼트 업데이트를 통해 정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