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스냅드래곤 8 3세대' 스마트폰 26일 나온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최초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셋을 탑재한 '샤오미 14' 시리즈를 26일 발표한다.

샤오미 14 시리즈는 ▲샤오미 14 ▲샤오미 14 프로 모델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모델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셋이 최초 탑재된다.

또, 프로 모델은 최대 16GB + 1TB(테라바이트) 메모리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 모델은 90W 고속 충전, 프로 모델은 120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샤오미가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후면 카메라 디자인 일부를 보여준다. 이전 모델과 거의 동일한 정사각형 카메라 아일랜드로 추정된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에는 독일 라이카와 공동 개발한 카메라 기술이 제공된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 14 중국 가격은 12GB + 256GB 기본 버전이 3999위안(약 73만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 14 시리즈의 글로벌 출시는 내년 초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