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현지시간) 애플이 할부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레이터'를
미국서 정식 출시했다.
'애플페이 레이터'는 2022년 6월 처음 발표됐으며 올해 3월 '얼리
액세스' 형식으로 소프트 런칭됐다. 이번에 정식 출시되면서 미국의 모든 아이폰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애플페이 레이터'는 체크카드와 연동해 결제금액이 바로 출금되는
것과 달리 신용카드처럼 선결제 후 일정 기간 내에 지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애플월렛(지갑) 앱에서 50달러에서 최대 1000달러를
빌려 애플페이 가맹점과 온라인 구매에 이용할 수 있다. 구매 물품은 6주 동안 4번에
나눠 지불할 수 있으며 이자나 수수료는 붙지 않는다.